제주의 뉴스 한눈에 제주일보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카카오패밀리, 가공식품 공동 연구 개발 제주감귤과 구좌 당근이 만나 캐러멜로 재탄생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카카오패밀리와 가공식품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감귤과 구좌에서 생산되는 당근을 주원료로 한 캐러멜 제품 ‘카밀라스 카라멜 만다린&캐롯’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가공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농산물을 활용하고, 비상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내 식품제조판매업체인 ㈜카카오패밀리와 캐러멜 개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항산화 평가(DPPH 라디칼 소거능) 결과 캐러멜에 함유된 당근즙과 감귤즙, 감귤분말의 영향으로 완제품에서 항산화 효..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15:59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서 제외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사면·복권을 정부 등에 건의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다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사면·복권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과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민의힘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한민국 국민 통합이 강정마을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이번 연말연시에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했다. 오 지사는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강정마을 갈등은 여전히 제주 공동체 아픔으로 남아 있다”며 “반목과 대립으로 붕괴된 공동체는 15년이..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15:56

올해 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오늘(6일) 1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연간 역대 최고인 1356만명을 넘어 1400만명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잠정 집계한 관광객입도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1306만97명을 나타나는 등 13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1298만6257명, 외국인 관광객은 7만384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내국인 관광객은 17.4%, 외국인 관광객은 63.4% 증가했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19년 연간 총 1356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09:29

도의회 예산결산전문위원실 내년도 예산안 검토보고서 법정경비.국고 매칭 등 증가로 가용예산 1265억원 그쳐 내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본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섰지만 가용재원 증가는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 제주시 노형동갑)가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사전심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6717억원 증가한 7조639억원(일반회계 5조8731억원, 특별회계 1조1908억원) 규모다. 추가경정예산이 아닌 당해연도 전에 편성하는 연간 본예산이 7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산 심사에 앞서 5일 예결위 전문위원실이 작성한 ‘2023년도 제주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09:08

1월 1일 신년 해맞이 한라산 등반이 2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사전 예약된 탐방용 QR코드가 거래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유명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1월 1일 한라산 신년 해맞이 야간산행 탐방 예약이 거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1월 1일 한라산 탐방예약권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나 탐방예약권을 양도해 달라는 게시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계모년 검은토끼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보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해 맞이 야간산행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야간산행 참가 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 등 1500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받..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09:06

올해 10월 기준 숙박업소 6677곳, 7만8197실...3년 전보다 18.6% 늘어 읍면 농어촌민박 중심으로 증가세 두드러져...올 들어 318곳 휴·폐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지역 숙박시설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집계한 숙박시설 현황을 보면 올해 10월 기준 제주지역 숙박시설은 6677곳, 7만8197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말 5632곳, 7만4064실과 비교해 숙박시설은 18.6%(1045곳), 객실은 5.6%(4133실) 늘어난 것이다. 특히 농어촌민박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어촌민박은 2019년 4484곳에서 올 10월 5249곳으로 17%(765곳) 늘었..

카테고리 없음 2022. 12. 5. 09:13

정부, 지방자치단체에 한정...법인격 없는 행 행정시 기부제 참여 제외 행안위 전문위원실 "기금 관리.운용 조례 제정권 없어, 신중한 검토 필요" 위성곤 의원 "지방세도 징수...보완하면 기부금 관리·운용 충분히 해결" 지방재정 확충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에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참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등 243개 광역·기초단체가 대상이며, 독립된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제외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지난 7월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주체에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5. 09:11

가정용 상수도 t당 490원에서 510원으로 가정용 하수도 t당 500원에서 600원으로 내년부터 제주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모두 인상된다. 신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경기 침체 속 상하수도 요금까지 오르면서 도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내년 1월 납부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지금보다 상수도는 5%, 하수도는 20% 각각 인상해 부과한다. 이번 인상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추진을 위한 요금 부과 체계 개선과 요금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수도급수조례 및 하수도사용조례’가 지난해 9월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가정용 상수도는 t당 490원에서 510원으로, 가정용 하수도는 t당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일반용 상수도 요금은 0~2..

카테고리 없음 2022. 12. 4.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