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뉴스 한눈에 제주일보

도내 대학생 300명 참여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인식에 청년 유출 꾸준 지적도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도내 일자리 상황이 미래에도 좋지 않을 거란 인식을 갖고 있고, 이 같은 인식이 도내 청년 인구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지방자치학회는 지난 2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0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제주도내 대학생의 취업 진로 및 도내 일자리 개선 방향 인식’을 주제로 도내 대학생 3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도내 일자리 취업률을 묻는 문항에 42.6%가 낮다고 응답했다. 취업률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10%에 그쳤다. ‘현재 괜찮은 일자리 보장 수준’ 문항에도 34%가 ..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8. 10:18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4일째 이어지면서 제주에서도 레미콘 생산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27일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 소속 도내 24개 레미콘 업체 가운데 일부가 시멘트 재고 부족으로 지난 25일부터 레미콘 생산을 중단했다. 28일부터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레미콘 생산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멘트와 레미콘, 건설현장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셧다운’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사용할 건설자재들을 미리 발주해놨지만 12월까지 파업이 이어질 경우 자재가 도내로 들어오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는 곳이 속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건설협회 제주도지회는 이달 말..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8. 10:15

道, 지난 24일 업계 관계자 회의 열고 결정...12월 1일부터 오는 12월 1일부터 제주지역 택시 5부제가 전면 해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부제를 전면해 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택시 승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행정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규칙 개정에 따라 제주도는 택시난 발생지역에 해당돼 지난 24일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택시부제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택시 부제는 도입 4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택시 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조를 나눠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별로 운행을 금지하는 운휴일이다. 제주는 5부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상헌 제주도..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7. 10:53

제주연구원 예상피해 조사 결과, 수산업계 연간 피해액 4500억 규모 추산 제주 관광소비 감소도 우려...제주여행 지출 평균 29%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일본 정부가 내년 4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 수산분야는 물론 관광분야까지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이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의뢰로 제주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피해조사 및 세부 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최근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조사 예측 결과 제주 수산업계 연간 피해액 규모가 약 4500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연구원은 도내 수산업 및 관광산업에 미치는 예상피해 조사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7. 10:49

2023~2027년 중기제주교육 재정계획에 담아 첨단과학기술단지, 오등봉공원에 초등 신설 중앙투자 심사 통과 시 내년부터 사업 추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시 오등봉 공원 일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2023~2027년 중기제주교육 재정계획’이 수립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중기제주교육 재정계획에 담긴 ‘재정투자심사 대상 사업계획’을 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오등봉 공원 일대에 각각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계획된 초등학교 신설 부지 규모는 2만1100㎡, 총 사업비는 443억1600만원이다. 연도별 투자 예산은 2023년 1억7900만원, 2024년 25억5800만원, 2025년 141억7700만원..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5. 10:33

제주도-조계종 봉은사, 역사.문화 교류 일환으로 감귤 홍보.소비 촉진 오영훈 도지사 “추사 김정희와 깊은 인연, 봉은사에서 감귤 홍보 뜻 깊어" 원명 스님 "제주 유배된 보우대사 재조명...감귤 홍보.소비에 일조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천년의 고찰로, 고승을 배출한 불교 성지인 봉은사와 역사·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수도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에서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와 역사·문화 교류 협약을 맺었다. 봉은사는 신라 원성왕 때 연회국사가 창건했다. 조선 후기인 1856년 화엄경 80권 등 불서(佛書)를 간행했으며, 3479판에 이르는 경판을 보관할 판전(板殿)을 지었다. 이 판전 편액은 불교와 인연이 깊었던 추사 김정희..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4. 17:03

검찰, 오영훈 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조...오 지사 "명백한 정치탄압" 반발 신구범, 우근민, 김태환, 원희룡 모두 기소돼 법정서 공방 벌여...당선 무효형 선고도 민선8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3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도민이 직접 선출한 민선 제주도지사 5명이 모두 법정에 서는 악연을 이어가게 됐다. 1995년 6월 27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시작으로 민선자치시대가 열린 이후 현재 민선8기가 출범하기까지 제주도민들의 선택을 받고 당선된 제주지사는 모두 5명이다. 민선1기 신구범, 2·3기 우근민, 민선3기 재선거와 4기 김태환, 5기 우근민, 6·7기 원희룡, 8기 오영훈 지사다. 신구범 전 시자는 지방선거를 앞둔 1994년 11월 마을 이..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4. 17:01

국토부, 24일 고시…개발기간 2027년 6월까지 4년 6개월 연장 총사업비 3182억원으로 400억 넘게 늘어…JDC “기업 유치 총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 중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계 개발계획 변경안이 24일 고시되면서 향후 사업 일정 등 관련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계획(2차)을 변경 고시했다. 우선 올해 말까지였던 개발 기간이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로 4년 6개월 연장된다. 토지 매수와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총사업비도 기존 2741억원에서 3182억원으로 크게 증가한다. 특히 토지 보상비와 2단지 조성비가 많이 늘었다. 주요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산업시설용지 면적은 기존 39만4269㎡..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4.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