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뉴스 한눈에 제주일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 따른 후속 조치 총력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해 제주지역 에너지시스템 구축 오영훈 지사 "에너지 신기술 상용화, 산업 발굴, 규제 개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도전하는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분산에너지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1년이 경과한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지역 또는 인근 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에너지’라고 정의된다. 분산에너지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방안으로, 지역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선 전국 1..

카테고리 없음 2023. 5. 30. 09:12

제주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설명회’ 개최 오영훈 지사 "대학 지역인재 양성, 기업 경쟁력 강화 학생들 취업 보장" 김일환 총장 "대학, 지자체, 전략산업 간 긴밀한 연계로 지역 위기 극복" 올해부터 제주에서 시작되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민들의 지지와 공감대 확산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도내 4개 대학, 지역혁신기관 등은 지난 26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사업은 지자체, 대학,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과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

카테고리 없음 2023. 5. 30. 09:08

국내 메밀 주산지는 제주지만 사람들에게 인식 부족해 4년 만에 열리는 메밀꽃 축제...접근성 좋고 풍경 뛰어나 농업의 신 자청비, 메마른 땅 곳곳 씨앗 심어 숭앙 받아 소바(蕎麦, そ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일본 음식이다. 비슷한 음식인 우리의 막국수는 강원도 향토음식이지만 요즘은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적 음식이 되었다. 김칫국물에 말았거나 전분을 조금 섞었을 뿐이지 이 역시 메밀국수다. 이효석이란 이름은 가물가물해도 단편 ‘메밀꽃 필 무렵’ 제목만큼은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다. 작가의 고향인 평창군 봉평은 단편소설 덕택에 유명 관광지로 변모했다. 이 지역의 ‘메밀꽃축제’ 또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메밀’ 하면 사람들 머릿속에 우선은 강원도가 떠오르는 이유들이다. 국내 메밀의 주산지는..

카테고리 없음 2023. 5. 30. 08:30

29·30일 제주항·강정항 입항…일본인 관광시장 활성화 기대 일본발 크루즈 3척이 잇따라 제주에 입항하면서 일본인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9~30일 일본발 크루즈 3척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 약 4000명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9일에는 200여 명을 태운 ‘르 솔레알’호와 350여 명을 태운 ‘닛폰마루’호가 각각 오전 7시와 오전 8시에 제주항에 입항했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지금까지 제주에 입항했던 크루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 ‘MSC 벨리시마’호가 약 35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태우고 처음으로 강정항에 입항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오사카 제주홍보사무소는 각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제주항과 강정항 도착..

카테고리 없음 2023. 5. 29. 14:31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추모 행사 등 지원 제주4·3 당시 피해를 당한 종교단체에 추모 행사 등 기념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제주4·3특별법은 유족의 범위를 방계혈족까지 정하고 있고, 불교 등 종교계에서는 종교인이 독신으로 사는 경우가 있어 유족들이 없는 관계로 제대로 된 희생자 추념 및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제주도와 4·3평화재단 등에 따르면 불교계의 경우 지난 1947년부터 1954년까지 4·3 당시 제주 전역에서 사찰 31건이 ..

카테고리 없음 2023. 5. 29. 13:40

제주도교육청, 항공기 탑승 학생 대상 전화.대면 상담...심리정서 지원 계획 속보=지난 26일 낮 12시45께 대구국제공항 착륙 직전 비상구 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던 아시아나항공 8124편에 탑승했던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제주 학생들 중 불안을 호소하는 일부가 배편으로 돌아온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체육회에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고가 난 항공기에는 당시 울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육상 선수단 47명(선수 38, 임원 9), 유도 선수단 17명(선수 8, 임원 9)이 타고 있었다. 선수들은 대회에 출전했지만 육상에서 메달권에 든 선수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육상선수들은 28일 오후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한다. 항공기 탑승에 ..

카테고리 없음 2023. 5. 29. 13:38

제주도, 귤피산업 육성 종합계획 22일 공개 가공품 생산 위축 속 새 부가가치 창출 대안 제주감귤 가공품 시장이 정체돼 있어 귤피산업 육성을 통해 도내 감귤산업에 기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제주특별자치도 귤피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감귤 가공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감귤 농축액 시장이 오렌지 농축액과의 경쟁, 희석식 주스 소비 정체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내 주요 노지온주 가공업체이자 지방공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가 적자 부담을 호소하고 있고, 민간 기업들도 일부는 시장 철수 의향을 밝히는 실정이다. 실제 도내 감귤 가공품 중 주스 생산량은 2010년 8만6874t에서 2020년 4만6544t으로 10년 동안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비중도 2010년 9..

카테고리 없음 2023. 5. 28. 09:03

모든 난임부부 대상 소득기준 개선, 시술별 횟수 제한 폐지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모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난임지원계획을 개선하고 대상과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임 진단을 받은 만 44세 이하의 여성(남성 포함)에게 한방 난임치료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술비 지원의 경우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고 시술 종류의 횟수도 제한되면서 지원의 실효성과 함께 시술 종류의 선택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24년부터 모든 난임..

카테고리 없음 2023. 5. 27.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