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뉴스 한눈에 제주일보

대선 출구조사 초박빙…예측불허 20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방송 3사(KBS·MBC·SBS)는 9일 오후 7시30분 대선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7.8%, 윤석열 후보 48.4%로 0.6%포인트의 격차로 초박빙 대결을 보인 것으로 예측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JTBC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로 득표 차는 0.7%포인트다.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7시30분 결과를 공개했다. 오후 6시부터 이뤄지는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9:42

이달 9일 만에 2월 한 달 발생 확진자 2만 여 명 훌쩍 넘어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달 들어 9일 만에 2월 한 달 동안 발생한 확진자 2만6465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3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이후 일주일 만에 40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이달 들어서는 지금까지 3만5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2월 한 달 간 발생한 2만6465명을 훌쩍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6만2023명으로 늘었다. 또한 지난 8일 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90대 노인 ..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9:40

제20대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61.9%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와 합산된 투표율이다. 이 시간 기준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1.7%, 서귀포시가 62.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9일 선거일에만 2시 현재 제주시에서 11만4503명, 서귀포시 4만590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국 투표율은 64.8%를 기록하고 있고, 전라남도가 73.0%로 전국 광역자자체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은 낮 12시 기준 21.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21.3%, 서귀포시 20.5%다. 각각 8만7034명, 3만1890명의 유권자가 표를 행사하면서 총 11만892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시간 현재 전국 투표율은 20.3%다. 오후..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4:21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도 소중한 한 표 행사 국토 최남단 섬인 마라도 주민들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9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확인한 결과 투표소가 마련되지 않은 마라도 주민들은 여객선을 타고 나와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다행히 이날 기상상황이 나쁘지 않아 마라도 주민들은 큰 문제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 대정읍 관계자는 “이전 선거에서 날씨가 나빠 투표를 하지 못했던 사례도 있어 조금 걱정을 했는데 날씨가 좋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부속섬에는 추자도 2개소, 우도 1개소, 비양도 1개소, 가파도 1개소 등 총 5개소에 투표소가 설치됐다. 부속섬 선거인 수는 우도가 1531명으로 가장 많고 추..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4:20

제9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이사장 취임 양영철 제9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8일 취임했다. JDC는 이날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양영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JDC는 20년 전 센터라는 불완전한 법률적 지위로 창립했고, 이로 인해 조직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지금도 그 장벽은 여전하게 쌓여 있다”며 “ 역대 이사장님과 임원 그리고 직원들의 힘으로 그 높은 장벽을 넘으면서 JDC는 이제 우리나라 중견 공기업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하는 사업마다 도민과 각종 단체로부터 저항을 받고 ‘땅장사꾼’이라는 오명도 있는게 사실이다. 이제 JDC는 그 존재 이유까지 부정당하면서 지방공기업으로 전환하라는 지경까지 와 있다”며..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0:38

“주민들 거주하고 많은 관광객 찾는 음식 특화거리 바로 앞” 반발 도 “위령비, 유족회 숙원 사업…현대적으로 디자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당시 서귀포지역 최대 집단 학살 터였던 정방폭포 인근에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조형물(위령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 반발에 부딪히면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도는 정방폭포 일대가 4·3 당시 산남지역 최대 학살 터이자 가장 많은 토벌대가 주둔했던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폭포 인근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공원 부지에 위령비를 설치하고, 위령 공간과 이어지는 연결로를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애초 사업은 지난해 12월 27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6일 준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수 개월째 답..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0:34

당산봉·용수리 유적...당산봉과 문도지오름 중턱에 선사시대 고인돌 추정 바위 지방문화재 지정된 액막이 방사탑 한쌍...용수포구서 조선 첫 미사 올린 김대건 신부 기리는 해안도로 ▲당산봉이 품은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 고산리 자구내와 이웃하는 당산봉 남서쪽 중허리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흩어져 있다. 특히 이곳에는 고인돌로 보이는 바윗돌 두 개가 이웃하고 있다. 길이 약 3m, 폭 2.5m, 두께 1.5m 정도의 두 바위는 당산봉 도처에 박혀 있는 암석들과는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어, 주변에서 이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제주 최초의 마을이 자구내 뜬밭에 들어선 점으로 보아, 이 바위들은 마을 지도자의 무덤인 고인돌이라는 추정이 지역에서도 전해 오고 있다. 차귀현에는 고인돌로 추정되는 바위들이 또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08:46

1969년 이후 사실상 처음...운항편 없고 재개도 불투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지난달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0명을 기록했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편 수는 0편, 여객 수는 0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이용객이 한 명도 없는 것은 1969년 10월 대한항공이 제주공항에서 제주~부산~오사카 노선을 취항해 국제선 운항이 시작된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국제선 출발 6편(여객 수 239명)이 운항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선 탑승객 입국은 인천공항으로 일원화됐다. 현재 제주공항 국제선 직항노선은 진에어가 운항하던 제주~시안 한 개 노선뿐이지만 지난 1월부터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재개 시점은..

카테고리 없음 2022. 3. 9.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