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칼호텔 폐업 신고…48년 만에 문 닫는다
제주의 랜드마크였으며 관광의 상징이었던 제주칼(KAL)호텔이 예정대로 30일 문을 닫는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는 지난 21일 제주시에 제주칼호텔 폐업 신고를 했다. 제주칼호텔은 예정대로 30일부터 폐업한다. 직원들 중 117명은 희망퇴직했고 73명은 서귀포 칼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다. 1974년 준공된 제주칼호텔은 40년 넘게 제주시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자리 잡아 왔다. 앞서 ㈜칼호텔네트워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제주칼호텔 처분을 결정했다. 매각 대상은 제주시 이도1동 칼호텔 부지 1만2678.2㎡와 연면적 3만8661㎡의 지하 2층, 지상 19층 건물 전체로 평가액은 687억2173만원이다.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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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