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뉴스 한눈에 제주일보

도민들과 병원과 평균거리 21km...접근성 열악 도의회 정책분석팀, 노인복지시설.교육시설도 민선 8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제주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 6일 본지가 제주도의회 정책분석팀이 최근 작성한 ‘제주 15분 도시 검토’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 이외에도 노인여가 및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제주도민들이 거주지에서 병원과의 평균 접근거리는 20.98㎞로 광역지자체 중 강원도 다음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귀포지역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2.9개로 제주시 8.9개와도 그 격차가 심했다. 응급의료시설 평균접근거리에서도 제주는 22.29㎞로 광역지자체 중 2번째로 접근..

카테고리 없음 2022. 10. 8. 08:34

7일부터 28일까지 신청...전업 어업인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어업인수당을 11월 중 지급한다. 제주도는 어업인수당 지급 대상 및 신청·접수 절차 등 지급 계획을 마련, 7일부터 28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어업경영체로 등록해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 1인당 연 4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국민건강법상 1년 이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단순 가입이력자는 제외),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탐나는전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촌계장, 수협장 등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2. 10. 8. 08:30

정정숙씨, 미용.급식 봉사활동 꾸준...18년간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박명순씨, 2009년부터 적십자 활동...어린이재단에 1억원 등 후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3회 김만덕상 수상자에 정정숙씨와 박명순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43회 봉사 부문 수상자인 정씨는 1989년부터 사회복지 시설 및 노인, 장애인, 청소년, 아동,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이웃들에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2000년 노숙자, 독거노인,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시청어울림쉼터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미용, 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대학병원 및 의료원 등 의료시설에서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심리·사회·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호스피스 봉사를 하고 있다. 정씨는 1366제주센터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2. 10. 7. 13:38

탐라개벽신위제, 개막공연 ‘탐라의 빛’ 열려 송당 본향당굿 해변공연장서 첫 공연 의미 10일까지 민속문화축제 등 프로그램 다채 제61회 탐라문화제가 6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축제의 개막에 앞서 사전행사로 6일 오후 6시 해변공연장에서 송당 본향당굿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송당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본향당굿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열린 개막공연 ‘탐라의 빛, 탐라예찬’에서는 탐라개벽신화인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이야기를 토대로 미이어 파사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은 폐막일을 제외하고 축제기간 오후 8시마다 이어진다. 제61회 탐라문화제는 탐라문화의 시작에 중점을 뒀다.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의 진입과 탐라국 탄생의 개국신화를 중심으로 제주의 원형과 함께한 60년 탐라..

카테고리 없음 2022. 10. 7. 13:32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등 논의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의 지하수 보전과 관리 정책,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이 6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포럼이 개최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이 2조원을 내다보며 산업적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 속 지하수 보전과 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하수의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성, 뉴 노멀 시대의 지하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뉴 노멀 시대의 지..

카테고리 없음 2022. 10. 7. 07:38

도관광협회, 7~10일 한글날 연휴 입도객 18만명 추산 항공 평균 탑승률 92%...선박 입도객 1년 전보다 64% 늘어 이달 들어 황금 연휴가 잇따르면서 제주 관광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번 한글날 연휴 기간에는 관광객 18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입도객은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날짜별로 보면 7일 4만8000명, 8일 4만9000명, 9일 4만2000명, 10일 4만1000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만5267명) 보다 8.9％ 늘어난 수치로, 하루 평균 4만5000명이 제주를 찾는 셈이다. 교통별로는 항공편이 16만1405명, 선박이 1만79..

카테고리 없음 2022. 10. 7. 07:25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100일째인 6일 어려운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 미래산업 육성, 생태 자연환경 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취임 100일 도민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민생 안정과 도민 소득 증대의 출발점은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는 것”이라며 “경제 악재인 신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 해결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농·수·축산업과 중소기업, 관광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을 다각도로 확대해 경영 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안정 시책에서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 복지”라며 “위기 때일수록 힘들어지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 안정..

카테고리 없음 2022. 10. 6. 12:15

고령 생존희생자와 유족 상심 크다...행안부 보상전담 인력 3명 불과 송재호 의원 "보상담당 인력 확충하고 지급 심의와 이행계획 수립해야" 제주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고령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의 상심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올해 보상금 지급을 위해 배정된 1810억원을 모두 집행하지 못해 남은 예산은 명시이월이 아닌 ‘불용 처리’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5일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개정된 4·3특별법 시행으로 4·3희생자 중 사망·행방불명은 1인당 9000만원, 후유장애는 5000만~9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2117명으로, 예산 1810억원이 배정됐다. 당초 지난달 27일 4·3중앙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생존 4·3희생자 84명(후유장..

카테고리 없음 2022. 10. 6.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