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제주4·3 다하지 못한 과제, 포용과 연대로 해결"
제74주년 제주4·3 추모 메시지...."5년 내내 4·3과 함께 해왔던 것 큰 보람, 제주의 봄 잊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74주년 제주4·3 추모 메시지를 내고 “아직 다하지 못한 과제들이 산 자들의 포용과 연대로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며 “다음 정부에서도 노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5년 내내 제주 4·3과 함께 해왔던 것은 제게 큰 보람이었다. 언제나 제주의 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74주년 제주 4·3,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다. 제주는 상처가 깊었지만 이해하고자 했고, 아픔을 기억하면서도 고통을 평화와 인권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면서 “다시금 유채꽃으로 피어난 희생자들과 슬픔을 딛고 일어선 유족들, 제주도민들께 추모와 존경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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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3.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