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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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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4.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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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다음 달 1일부터 학교 일상 회복 본격 추진
수학여행 제한 사항 전면 해제...학교 체육시설 순차 개방도

정부 방역체계가 대폭 완화되면서 제주지역 초·중·고교 학교 현장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생활로 돌아간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방역 완화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9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 완화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학교 일상 회복 준비기간’을 운영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학교 일상 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학사 운영은 다음 달 21일까지는 현행 방안을 유지하며, 23일부터는 기존 학사 운영 유형을 폐지하고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 현재는 확진율 5%, 등교 중지율 20% 지표를 바탕으로 학사 운영 4가지 유형이 적용 중이다.

5월부터 수학여행 등 현장 체험학습 관련 제한 사항도 전면 해제된다. 도내는 다음 달 1일부터, 도 이외는 다음 달 23일부터 숙박을 허용한다.

학교 급식실 내 거리두기도 완화된다. 식탁 칸막이 설치·운영은 1학기 동안 유지하되 시차 배식 및 지정좌석제 운영은 폐지된다.

학교 기숙사도 방역체계를 유지하되 실별 인원 제한을 없애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

일반인 이용을 제한했던 학교 체육시설도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운동장과 다목적구장은 지난 18일부터 전면 개방했고, 실내 체육시설은 방역 관리 등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개방한다.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학교 방역 조치도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제주지역 학생 확진자는 지난주 하루 평균 640명대에서 이번 주에는 하루 평균 370명대로 42% 정도 줄었다.

제주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권역별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5곳도 다음 달 11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다만 여전히 신규 변이 재유행 등의 위험이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교육과 생활 방역수칙 지도를 강화하고, 학교 방역 인력(1394명)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보건 인력(16명) 지원도 유지한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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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다 - 제주일보

정부 방역체계가 대폭 완화되면서 제주지역 초·중·고교 학교 현장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생활로 돌아간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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