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야 정치권 도지사 후보 경선 레이스 본격화...1차 컷오프 '주목'

카테고리 없음

by 제주일보 2022. 4. 6. 21:34

본문

728x90

민주당, 김태석.오영훈.문대림 후보 신청...국민의힘, 예비 주자 7명 신청
서류·면접심사 등 거쳐 경선 후보 결정...이달 말쯤 정당별 최종 후보 확정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지방선거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차 관문인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당내 경선 후보가 결정되고, 늦어도 이달 말에는 최종 후보가 확정돼 본선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일까지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제주도지사선거에 도전하는 김태석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 오영훈 국회의원이 후보 신청을 마쳤다.

민주당은 서류·면접심사, 적합도조사를 거쳐 경선 후보를 결정한다. 12일 면접심사가 예정돼 있어 다음 주 말쯤이면 경선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경선 3파전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후 경선을 거쳐 최종 공천 후보는 25일 전후해 확정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8일 예정된 공관위 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인 경선 일정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 국민의힘에서는 김용철, 문성유, 박선호, 부임춘, 장성철, 정은석, 허향진 등 7명의 예비 주자들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중앙당에서 직접 후보 신청을 받아 예비후보자들이 모두 서울로 상경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7일부터 13일까지 면접·서류심사를 거쳐 경선 후보를 확정하는데 제주는 14일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1차 컷오프를 통해 경선 후보자가 2~3명 정도로 압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누가 1차 관문을 통과해 경선에 참여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내 경선 3군에 포함된 제주지역에서는 컷오프를 통과한 경선 후보들이 15일부터 20일까지 경선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21일에서 22일 사이에 경선 투표가 진행되고, 23일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정의당에서는 고병수 전 도당위원장이 중앙당에 도지사 후보 신청을 했고,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의당은 당원 투표 등을 거쳐 오는 15일쯤 제주도지사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보진영 내에서 단일화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어, 정의당 후보와 진보진영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재병 기자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1210 

 

여야 정치권 도지사 후보 경선 레이스 본격화...1차 컷오프 '주목' - 제주일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지방선거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1차 관문인

www.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