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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 확대 기대…무사증 재개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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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4. 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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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제선 복원 관련 구체적 내용 관계기관과 논의
무사증 재개 법무부 요청…제주~시안 노선도 잠정 중단

정부가 최근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의 의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위드코로나 방침을 확정하면서 국제선 운항도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는 등 제주기점 국제선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관계 부처와 절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복원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르면 오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 국제선 운항 복원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주지역은 무사증 재개와 국제선 운항에 대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무사증 입국 제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전면 중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법무부에 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의무 자가격리를 단계적으로 면제함에 따라 고사 직전의 외국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무사증 중단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관하는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에 무사증 재개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무사증 재개 대한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은 하지만 방역당국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선 탑승객 입국은 인천공항으로 일원화됐다.

현재 제주공항 국제선 직항노선은 진에어가 운항하던 제주~시안 한 개 노선뿐이지만 지난 1월부터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월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편 수는 0편, 여객 수는 0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이용객이 한 명도 없는 것은 1969년 10월 대한항공이 제주공항에서 제주~부산~오사카 노선을 취항해 국제선 운항이 시작된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선 운항과 관련해 국토부의 지침이 전달되지는 않았다”며 “이달 항공사들이 5월분 국제선 노선 운항 허가 신청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가 1차 심사를 하고, 중대본이 방역 차원에서 최종 검토해 승인을 해야 국제선 운항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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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의 의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위드코로나 방침을 확정하면서 국제선 운항도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무사증 입국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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