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돌파할 경제대통령, 이재명 선택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14일 대선 필승결의 기자회견 열고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본격적인 제20대 대통령선거 운동을 앞두고 “위기를 돌파할 준비되고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대선 필승결의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삶, 제주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주실 것을 도민 여러분께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공언하며 마치 정권을 잡은 듯이 보복수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며 “근거도 없는 보복정치는 갈등과 분열, 증오를 낳고 경제는 뒷전으로 밀린 채 민생을 도탄에 빠뜨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앞에는 코로나19 등 극복해야 할 위기와 절체절명의 과제들이 놓여있다. 행정경험도 없는 초보자가 아니라 위기를 돌파할 준비되고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반드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제주선대위는 “이재명 후보는 9대 제주공약 발표를 통해 도민이 잘사는 제주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며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에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의 공약 이행률이 평균 95%를 넘는다. 이 후보가 약속한 제주의 미래는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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