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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오멸 감독과 단편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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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4. 6.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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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7월 10일 ‘제주영화아카데미’ 개강

 

영화 ‘지슬’, ‘눈꺼풀’, ‘인어전설’ 등을 연출한 제주 출신 오멸 영화감독이 제주영화아카데미에서 예비 영화인들과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예비 영화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영화아카데미’를 다음 달 10일 개강한다. 강의는 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이뤄진다.

오멸 감독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실제 영화제작 단계인 사전제작(Pre_Production), 제작(Production), 후반작업(Post-Production) 순으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콘티 작업, 현장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반에 대한 종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작은영화학교 운영 모습

앞서 오멸 감독은 진흥원과 함께 ‘고군분투 영화제작(2021)’, ‘작은영화학교(2022)’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3명의 수료생이 2편의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교육수강은 시나리오를 1회 이상 작성했거나, 영화‧영상 제작에 1회 이상 참여경험이 있어야 하며,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진흥원 누리집(ofjeju.kr)에서 교육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flyjfly@ofjeju.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김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