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최다 확진자 발생 제주 '비상'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8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명으로, 이틀 만에 일일 최다 확진자를 갈아치웠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76명이, 29일 오후 5시까지 6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감염자는 5340명이다.

28일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76명 가운데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34명은 지역 연쇄 감염자, 30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 해외입국자는 2명, 유증상자는 9명이다.

29일 신규 확진된 61명 중 26명은 지역 연쇄 감염자, 23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 유증상자는 1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누적 115명으로 늘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1.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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