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남원읍 한남리 일원서
드넓은 목장에서 고사리를 꺾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택균)는 오는 13·14일 남원읍 한남리 일원 고사리축제장에서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꾸려진다. 초대가수 공연과 끼린이 경연대회, 고사리 가요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로컬 뮤지션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동물 먹이주기, 미니경운기 체험, 쿠키 아이싱, 달고나 만들기, 고사리 피자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고사리 체험장에서는 레트로 보물 고사리 찾기, 고사리 꺾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이 준비된다.
양택균 남원읍축제위원회장은 “고사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마련된다”며 “고사리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