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9일부터 검사체계 전환…6개 선별진료소서 신속항원검사

카테고리 없음

by 제주일보 2022. 1. 28. 20:01

본문

728x90

29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만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목표로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운영한다.

다만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일반인 중에 PCR 검사를 원하면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60대 이상, 신속항원검사키트(또는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감염 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 해당자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이 밖의 경우에는 검사키트로 양성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정부의 오미크론 방역체계 내 검사 기준에 따라 고위험군이 아닌 대상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을 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통해 우선 검사를 실시하고, 키트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자 방문 시 고위험군과 일반인을 분리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6개 선별진료소에 3만6000명 분의 진단검사키트가 배정됐고, 인력 53명이 추가로 투입됐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키트 검사 결과도 음성확인서로 인정된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키트가 PCR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 지역 사회 전파가 우려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하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받고 검사를 진행, 음성이 확인될 경우 검사자가 요청하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검사키트의 음성확인서의 유효기간은 24시간이며, PCR 검사 결과 유효기간은 48시간이다.

한편 지난 27일 하루에 4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감염자는 5203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전지훈련단에서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0명이다. 

또한 지역 연쇄 감염자는 18명, 타지역 관련 확진자는 12명,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도 12명이나 된다. 

 

김정은 기자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9402 

 

내일부터 검사체계 전환…6개 선별진료소서 신속항원검사 - 제주일보

내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만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www.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