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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산세 지속…누적 확진자 5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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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1.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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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까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20명, 24일 오후 5시까지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03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후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47일만인 지난달 18일부터 거리두기로 회귀해 한 달이 지났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11월 한달 간 629명이, 12월에는 9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리두기 시행 2주차를 맞은 이달 부터 확산세가 잡히는가 했지만 이달에만 지금까지 3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에는 지난 7일, 11~13일, 15일, 17일, 19일 등 7일만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더욱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도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4일 들어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2명 중 지인과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지역 연쇄 감염자가 15명,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관광객이 10명, 해외입국자는 2명, 유증상자가 5명이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는 105명으로 전주 대비 39명이나 증가했다. 하루 평균 감염자는 15명이다.

이처럼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24일 들어 7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77명으로 늘었다.

77명 중 해외관련 확진자는 53명이고, 국내 관련 감염자는 24명이다.

한편 26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확진자 격리기간은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7일 격리하고,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는 10일 격리한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 대신 수동감시로 전환되고, 미접종자 등은 7일 자가격리하고 모두 6~7일차에 코로나19 검사를 한다.

해외 입국자는 2월 3일까지는 10일 격리기간을 유지하고 그 이후 조치사항은 추수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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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까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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