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난 24일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KMI에 따르면 제주검진센터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1층과 2층에 자리했다. 규모는 3409㎡다.
전문의 4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근무한다.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KMI 측은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을 도입하며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을 동선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위해 최신 진단장비도 갖추고 있다.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에 맞게 수검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이다. 서울 3개소, 제주를 포함한 지방 5개소 등 전국 8개소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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