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에 돌입한다.
도관광협회는 14일부터 한달간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SNS)에 인증샷 등을 올리면 탐나오 여행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포인트는 제주에 재방문 시 여행상품을 할인받거나 제주 특산기념품을 구매·배송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린다.
최근 MZ세대가 주목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여행문화 캠페인(비치클린 줍젠), 골프·레저 등 액티비티와 신규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제주의 매력을 발산한다.
수도권·영남권 지역 대형 관광 박람회를 연계한 오프라인 현지 홍보는 오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개한다.
협회는 박람회와 연계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로드홍보와 수도권 오피니언 리더 협업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3월부터 봄 여행에 대한 제주 관광 수요가 확대하면서 입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제주의 매력 발산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사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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