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살맛나는 한우 반값! 파격할인 행사
제주농협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50% 할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농협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16개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21개소에서 ‘살맛나는 한우 반값! 파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16개 지역농협, 21개 하나로마트가 참여한다. 참여 농협은 조천, 함덕, 한림, 고산, 김녕, 애월, 하귀, 대정, 안덕, 중문, 서귀포, 위미, 남원, 성산일출봉농협과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등이다.
행사기간 동안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가격 대비 1+, 1, 2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50%(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등심은 30% 할인 판매된다.
1등급의 경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근 소비자가격(4,521원/100g) 대비 50% 할인된 2260원, 등심은 소비자가격(9416원/100g) 대비 30% 할인된 65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한우 소비확대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재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