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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제주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공익감사 청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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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1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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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청구하기로…“의혹 적극 해소”


감사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기했던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기각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감사원에 제기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공익감사 청구가 기각됐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재추진 적정성, 지침 변경 사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공익감사 청구 처리 규정’ 제4조에 의거, 지난 7월 12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2016년 사업 불수용 이후 재추진 사유 적정성 등 10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4개월간 서면조사와 함께 세 차례 실지조사를 시행했다.

감사원은 공익감사 청구 사항 검토 결과를 통해 10가지 항목 모두 업무 처리가 위법·부당하다고 보기 어려워 ‘공익감사 청구 처리 규정’ 제20조에 따라 감사를 종결 처리한다고 지난 17일 제주도에 통보했다.

하지만 제주도는 공익감사 청구 후 환경단체가 추가로 제기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주민 대표 누락, 예치금 조달 과정에서의 보증채무 부담 행위 등 도민사회에 남은 의혹을 모두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익감사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도록 감사위원회에 자치감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납득할 때까지 한 점 의혹도 없도록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유한 기자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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