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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피자가”...제주 UAM 서비스 상용화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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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10.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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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9·15·16일 삼양해수욕장서 피자 드론 배송 시범 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상용화가 시험대에 오른다.

드론 피자 서비스 배달 경로

제주도는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나흘 동안 피자를 배송하며 UAM 상용화 기반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피자 드론 배송 시범 서비스는 8일과 9일, 15일과 16일이다.

이번 피자 드론 배송은 글로벌 피자배달 전문기업인 도미노피자, 국내 최초 수소 드론 양산 기업인 두산그룹과 협업해 이뤄진다. 

제주시 화북동 소재 피자업소 옥상에서 삼양해수욕장까지 편도 기준 약 2.3㎞의 도심 구간을 비행해 배달하는 방식이다.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 시 ‘도미노스팟’을 선택한 뒤 피자를 주문하면 된다. 드론이 도착하면 안내 요원이 주문자에게 피자를 건넨다.

서비스 기간 하루 최대 6회까지 배송이 이뤄지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9분까지 주문 가능하다.

제주도는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 드론의 이동 경로를 설정했으며 중간 지점에 관찰자를 배치, 배송 중인 드론을 추적해 원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배송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함께 지난달 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한라산국립공원 등 육로 배송이 어려운 관광지를 대상으로 드론 배송을 상용화할 방침이다. 

김창세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로 제주가 미래 드론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다지고, 나아가 제주의 UAM 서비스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도민의 일상에서 이뤄지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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