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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흔적 제주마을산책 조천읍'편 공개

제주일보 2022. 3. 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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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흔적 그곳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결국 봄은 온다’ 등 테마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봄을 통한 치유를 테마로 계절별 여행 콘텐츠인 ‘제주마을산책 4·3길을 걷다, 봄편-조천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제주마을 산책편은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을 주제로 ‘4·3의 흔적 그곳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과 ‘결국 봄은 온다’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인 제주시 북촌리 마을길과 조천읍에서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4.3의 흔적 그곳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편에서는 4·3 당시 단일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북촌리 마을을 중심으로 ‘북촌마을 4·3길’과 ‘너븐숭이 4·3기념관’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작은 오해에서 비롯된 4·3의 현장인 ‘북촌포구’ 이야기와 당시 주민들의 피난처였던‘ 함덕 서우봉 진지동굴’ 등 당시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따라가 볼 수 있다.

 

‘결국 봄은 온다’편에서는 습지를 품은 마을이자 선흘리 곶자왈인 동백동산과 근처 맛집, 숲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카페, 필름현상소인 ‘제주필름’ 등 요즘 감성을 담은 조천읍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마을 체류형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비짓제주 콘텐츠 기반으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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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4·3의 흔적 제주마을산책 조천읍'편 공개 - 제주일보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봄을 통한 치유를 테마로 계절별 여행 콘텐츠인 ‘제주마을산책 4·3길을 걷다, 봄편-조천읍’을 30일 발표했다.이번 제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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