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중~이도초 등 신-구제주 관통 도로 개설 관심
오라동내 수십년 숙원 도시계획 도로 사업 착공...안전한 보행환경 등 조성
제주시 오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오라동 도시계획 도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3일 제주시 오라동이 지역구인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오라동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오라동 도시계획도로 추진계획은 총 11개 노선(도로개설 9.89㎞, 지중화 0.2㎞)으로 사업비는 1536억원이 오는 2025년까지 투입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우선 올해 3개 노선이 착공할 예정이다.
가장 큰 사업은 중앙중학교~이도초등학교간(2.8㎞) 개설사업이다. 이 구간에 474억원이 투입되며 전체 2구간 중 올해 1구간이 우선 착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라초등학교~오남로간 개설사업(0.67㎞, 150억원), 오라주거지경계 개설사업(0.36㎞, 34억원)이 조만간 착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내 차량 소통 분산 효과, 오라초 통학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승아 의원은 “오라동의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한 차량 증가, 신제주와 구제주를 관통하는 외부 차량에 따른 교통혼잡이 지역 내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라며 “오라동 관내에 수 십년간 집행되지 않았던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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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중~이도초 등 신-구제주 관통 도로 개설 관심 - 제주일보
제주시 오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오라동 도시계획 도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3일 제주시 오라동이 지역구인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오라동 도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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