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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체여행 허용 하자마자 내년 3월까지 제주 크루즈 마감

제주일보 2023. 8. 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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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전면 허용 단 하루 만에 크루즈선 53척 제주 기항 예약
도, ‘제주관광 글로벌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10만 관광인 결의문’ 낭독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한 지 단 하루 만에 내년 3월까지 제주행 크루즈가 마감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전면 허용 발표를 기점으로 11일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 53척이 제주도(제주항·강정항)에 기항을 신청했다.

제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선진화에 관광인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제주관광 글로벌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10만 관광인 결의문’을 낭독했다.

중국발 크루즈선이 급작스럽게 몰림에 따라 제주항과 강정항에는 기존 크루즈선 기항을 포함해 현재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 가량의 기항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이들 크루즈선은 상하이에서 출발해 제주를 방문한 후 일본 등으로 향할 예정이다.

크루즈선 한 척에는 통상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 등이 탑승한다.

제주는 크루즈 관광이 호황이었던 2016년 한해에만 크루즈관광객이 연간 120만명이 방문해 항만 수입과 쇼핑 등으로 6500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

이들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크루즈 관광시장을 사실상 견인했다.

하지만 중국 크루즈 단체관광객이 90% 이상을 차지했던 제주 크루즈 관광시장은 2017년 3월 중국 정부가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한 ‘한한령’으로 한국 방문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금지하면서 직격탄을 맞았고,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암흑기에 빠져들었다.

제주도는 중국 정부가 사드 사태 이후 6년 5개월 만에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 개방함에 따라 최근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용 태세 관리 대책 회의’에서 “제주도가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고 전통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로 단체·개별 관광객 유치,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상품개발 및 유치 마케팅, 관광사업장 지도점검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과 제주 카지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외식업 관련 외국인 종사자 고용 확대, 제주 토종 여행사인 ‘제이트립’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선진화에 관광인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제주관광 글로벌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10만 관광인 결의문’을 낭독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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