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간 제주에 1억2400만원 모금
기부자 30~50대 대부분…기부 금액 90%는 10만원
답례품 수요는 감귤-돼지고기 -탐나는전-갈치 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에 약 1억24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태스크포스(TF)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958명이 약 1억2400만원을 제주에 쾌척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1명이 400만원을 기부한 셈이다.
기부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56명(37.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79명(29.1%), 50대 167명(17.4%) 등의 순이었다.
기부 금액은 10만원이 90%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 6.6%, 1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 2%, 50만원 초과 1.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60대 이상은 기부 인원 비율이 4.8%였지만, 기부 금액 비율은 15.7%이었다. 1인 평균 기부액은 41만6000원으로, 고액 기부자가 많았다.
기부자 거주지역은 경기 250명(26.1%), 서울 233명(24.3%), 경남 77명(8.0%), 부산 46명(4.8%)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답례품 수요는 감귤이 4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돼지고기 15.2%, 탐나는전 12.4%, 갈치 10.8%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제주 대표 특산물이 우세하지만, 최근 탐나는전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제주도는 밝혔다.
또 답례품 총 14개 품목 중 4개 품목은 10% 이상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10개 품목은 3% 이하로 저조하며 선호도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진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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