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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재추진 여부 올해말 결정될 듯

제주일보 2022. 12.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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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개 이달 중 결정.발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정상화...JDC, 토지보상 협상 추진

 

2022년 한 해를 2주 가량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재추진 여부가 올해 내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이달 중 토지 보상 관련 협상 가격안을 제시하고, 토지주 등과 협상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서귀포시 성산읍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용역이 지난 10월말 마무리하고도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며 최종 결정을 미루던 국토부가 환경부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재개 여부를 이달 중 결정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3일 본지와 통화에서 “중요한 건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이 가능한지 안한지를 결정하는 것”이라며 “아직 관계기관 협의 중이고, 연내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 빨리 마무리해서 보도자료 등의 형태로 공개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보고 절차와 정부 내 의사결정 등이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좀 걸리고 있지만 갑자기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며 “환경부에서도 지역 갈등이 해결되고 있는지 등을 궁금해 하고 있다. (국토부의) 내부 방침을 명확히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보완가능성 검토 용역의 주요사항은 항공기-조류 충돌 영향 및 방향성,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법정보호종, 숨골 등 4개 분야다.

토지 수용과 인·허가가 모두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로 좌초된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에 대한 정상화 방안 마련도 관심사다.

양영철 JDC이사장이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업 정상화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휴양형주거단지 정상화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도 가동되고 있다.

JDC는 소송이 진행 중인 예래단지 사업부지를 정상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로펌과 협상 가격안 협의를 이어가고 있고, 이달 중 협상안을 확정해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로펌과 함께 협상 가격안과 부대사항 등 검토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중에는 토지주대책위 등과 협상에 착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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