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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파트 매매거래 지난해 절반 수준 그쳐

제주일보 2022. 9.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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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 189건으로 1년 전 369건보다 크게 낮아
9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도 전달 대비 23.9p 하락

 

기준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우려가 확산되면서 도내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됐다. 실제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도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중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46.7로 8월 대비 23.9p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견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분양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추이를 보면 지난해 6월 642건으로 2020년 12월(733건) 이후 가장 많았다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289건, 2월 251건, 3월 357건, 4월 275건, 5월 297건, 6월 247건, 7월 189건에 그쳤다.

7월을 기준으로 보면 1년 전 거래 건수(369건)의 반토막 수준에 그친 것이다. 올 상반기 거래 건수는 27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16)보다 38% 급감했다.

대출·세제 등의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과 최근에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중첩되면서 아파트 매수세가 급감한 결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 금리인상 추이 등에 따라 아파트 분양 전망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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