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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행안위, 김한규 정무위, 위성곤 농해수위 배치

제주일보 2022. 7.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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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난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하면서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도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재선)은 행정안전위원회,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초선)은 정무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재선)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치됐다.

송 의원이 소속된 행안위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소관 부처다.

행안부는 지난 5월부터 4·3가족관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용역 결과에 따라 4·3으로 인해 할아버지나 아버지의 형제, 삼촌 등의 자녀로 이름을 올린 유족(양자·양녀)들은 소송을 하지 않아도 가족관계부 작성·정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 의원은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특례나 제도 보완이 나오면 4·3특별법 추가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3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골자로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송 의원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 의원은 국회에 균형발전지방분권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장에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2018년 3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했다.

김한규 의원이 소속된 정무위는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워회, 금융감독원 등을 소관 부처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과 제도 개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어려움 극복에 적극 앞장서게 됐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도 배정되면서 제주지역 숙원 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반영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위성곤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농해수위의 자리를 지켰다. 제주지역 1차산업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농해수위를 고수했다.

위 의원은 제주 농업인의 숙원인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과 함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구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위 의원은 지난 4월 도서지역와 산간지역 주민들이 추가로 부담하는 택배비(배송비)의 국가 지원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법안이 조속히 심사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에 나섰다.

농해수위는 소관 부처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산림청 등을 두고 있다.

여야는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난 후 53일 만에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11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국민의힘은 7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막판까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던 과방위와 행안위 위원장은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다.

 

좌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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