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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증가세…신규 확진 285명 40일 만 최고

제주일보 2022. 7.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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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량 증가 원인…확진자 76.2% 활동량 많은 10~59세
해외유입 사례 급증에 여름철 실내 생활 영향 등 확산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제주시 제주보건소내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며 줄을 서고 있다.  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28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285명은 지난달 25일 304명에 이어 가장 많은 수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3일 174명을 제외하고 모두 200명을 넘기고 있다.

확산세가 급격해지면서 최근 일주일 간(6월 28일~7월 4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40명으로 전주 대비 708명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06명이다.

제주도는 최근 들어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76.2%가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10세에서 59세다.

또한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해외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6월 넷째 주 기준 해외입국자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53명이었는데 다섯째 주 기준 83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도민 대부분이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도내 감염재생산지수도 5일 0시 기준 1.61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도내 위중증 환자는 0명이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12.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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