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기관장 인선 본격화...오영훈 첫 인사 '시험대'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공모 시작...컨벤션센터 등도 이달 중 예상
에너지공사, 제주신용보증재단, 테크노파크 기관장 사의 표명...행정시장 공모도 '관심'
민선 8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정 출범과 맞물려 현재 공석인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오영훈 도정의 첫 공공기관장 인사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제주도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일 제11대 이사장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이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임기는 2년이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도 원장 공개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18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한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도 원장도 공모 철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한의학연구원도 조만간 공모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공기업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장들의 사의 표명도 있다르면서 공공기관장 선임 폭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우선 내년 3월까지 임기인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또한 임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오인택 이사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3개 지방공기업 중 1곳과 14개 출자·출연기관 중 7곳 등 모두 8곳의 사장과 기관장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주도청 안팎에서는 이달 중에는 해당 기관에서 모두 기관장 공모 절차가 진행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출범과 함께 공공기관장들의 사의가 잇따르면서 아직 임기가 남은 다른 기관장들의 거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공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서접수는 5일부터 11일까지로, 서류전형, 면접,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치면 8월 중순쯤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지사직 인수위 관계자는 “이달 중에는 기관장이 공석인 기관에서 공모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지사와 철학과 비전을 같이하고 도정과제에서 나온 것과 같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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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기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을 막기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어종으로 갈치가 처음 포함됐다.총허용어획량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량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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