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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하게 수염 기른 문재인 전 대통령 최근 근황 공개

제주일보 2022. 7.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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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국회의원 경남 양산 사저 방문....“욕설 시위로 고통, 마음 아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희끗희끗한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이 눈길을 끈다.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양산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김한규 국회의원, 김 의원 부인 장보은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김정숙 여사가 양산 사저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발탁돼 1년간 문 전 대통령을 보좌했었다.

김 의원은 “양산에 계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고 왔다. 청와대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도, 토리(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도 만났다”면서 “선거 때 이야기도 드리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에 감사 인사도 드렸다”고 밝혔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얇은 반바지에 갈색 반소매 셔츠의 편안한 차림이었다. 특히 덥수룩한 흰 수염이 눈에 띈다.

김 의원은 “제주 현안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당부 말씀도 들었다”며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사저 앞 시위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임기 내내 너무 고생하셨는데, 퇴임 이후에도 사저 바로 건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으시는 게 마음이 아프다”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욕설, 폭언, 비난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나, 연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가 격화되자 친문(친문재인)계 의원들은 양산경찰서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하다”며 시위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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