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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길 18-2 코스 개장

제주일보 2022. 5. 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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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는 올해 15주년을 맞아 올레꾼들의 성지라 불리는 추자도에 올레길 18-1 코스와는 또 다른 도보 여행길 추자도 올레길 18-2 코스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장식은 다음 달 4일 상추자항 광장에서 열린다.

 

18-2 코스 졸복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수덕도(사자섬)의 모습

해당 코스는 총길이 10.2, 신양항을 시작점으로 출발해 상추자항을 종점으로 끝나는 코스로 조성했다.

 

코스 내에는 석두청산정자, 졸복산, 대왕산 황금길 등 기존에는 없었던 길들이 포함돼 있다.

 

추자도 올레길 18-2 코스가 개장함에 따라 총길이 425였던 올레 26개 코스는 다음 달 4일을 기준으로 43727개 코스로 변경된다.

 

기존 제주올레 패스포트 소지자는 패스포트 내지의 빈 여백 페이지에 18-2코스 스탬프를 찍어 완주 인증을 받으면 된다.

 

변경된 코스 정보는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올레에서 발행하는 인쇄물과 기념품들도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홍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