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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38.2%·부상일 31.1%·김우남 7.3%

제주일보 2022. 5. 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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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등 언론4사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결정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양강구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4명 중 1명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지 않으면서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도내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시 을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38.2%,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31.1%, 무소속 김우남 후보 7.3%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4%였다.

김한규 후보는 2지역(이도1·2동, 일도1·2동 41.1%)과 30~50대(30대 50.4%, 40대 51.6%, 50대 46.6%), 자영업(50.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부상일 후보는 1지역(구좌읍·우도면·조천읍 41.2%), 60대 이상(60대 57.3%, 70세 이상 56.5%), 주부(40.4%)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김우남 후보는 3지역(건입·봉개·삼양·아라·화북동 8.6%), 40대(12.3%), 농·임·어업(17.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9.4%,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20.6%로 나왔다.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0세 이상(90.9%)에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30대(34.2%)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주일보를 비롯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주요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022년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제주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501명(총 2357명과 통화해 그 중 501명 응답 완료, 응답률 21.3%),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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