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중 1곳 다혼디배움학교...지원 체계는 취약
2021년 기준 52개교 지정...장학사 1명에 파견 교사가 간접 지원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1곳도 없어...“학습연구년 교사 충원 등 시급”
도내 학교 3곳 중 1곳이 제주형 자율학교 ‘다혼디배움학교’로 지정됐지만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새로운학교네트워크에 의뢰한 ‘다혼디배움학교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서(2021)’를 발간했다.
2015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는 다혼디배움학교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배려와 협력의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삶을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기준 다혼디배움학교는 초등학교 113개교 중 37개교(32.7%), 중학교 45개교 중 13교(28.9%), 고등학교 30개교 중 2교(6.7%) 등 총 188개 학교 중 52교(27.7%)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교육청의 다혼디배움학교 담당 장학사는 1명이며, 다혼디배움학교 지원을 위한 연구년 교사가 없어 교육정책연구소 파견 교사가 간접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기획과 산하 학교혁신 담당부서 5명 가운데 행정지원 주무관 1명을 제외한 4명 중 다혼디배움학교 담당 장학사는 1명(52교 지원)이고, IB 담당은 2명(4교 지원)이다.
연구진은 다혼디배움학교가 계속 늘며 전체 학교의 30%에 가깝지만 지원체계는 오히려 더 후퇴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다혼디배움학교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급별 불균형 문제도 과제로 제시됐다.
연구진 심층 면담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상급학교 진학 시 다혼디배움학교가 가까운 곳에 없다는 것을 아쉬움으로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아직까지 단 한 곳도 다혼디배움학교로 선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연구진은 “담당 장학사와 파견교사, 학습연구년 교사의 충원과 지원체계의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다혼디배움학교의 질적 성장과 관련, 수업과 평가 혁신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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