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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평화를"...예술에 담은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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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4. 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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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30일 아라뮤즈홀서 음악회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평화의 섬, 제주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강스텔라, 강은지, 김미나, 김수현, 오성심, 신향이(이상 피아노)를 비롯해 김정태(타악기), 김효정(바이올린), 김수연(플루트), 박웅(테너), 오능희(소프라노), 장진형(보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두 곡을 연주하고, 이에 답해 정향서 학생(신성여고 3)이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아라뮤즈홀 로비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기획한 사진과 그림 등이 전시된다.

‘우크라이나와 세계 평화’를 주제로한 전시회에는 임영호(사진), 양희주(회화), 진지연(민화) 작가를 비롯해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전시 기획총괄은 이승연 김택화미술관장이 맡았다.

오능희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와 세계 평화를 기원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도 함께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며 “예술인들의 진정한 재능기부란 이런 것이고, 만국 공통의 언어인 예술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훈 제주대 경영대학원장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문화 예술의 역할이 중요하다.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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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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