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단 잇따라 제주 방문
제주 곳곳 상춘객으로 북적…친목목적 단체 관광객 발길 이어져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도내 단체 관광시장이 봄과 함께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A고등학교와 전북지역 B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찾았다.
이는 제주를 방문한 올해 첫 수학여행단이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지역 C중학교 수학여행단이 제주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지역 D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부산과 인천, 광주, 대전 등 13개 학교가 제주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학여행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는 최고의 수학여행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수행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수행여행단의 발길이 뚝 끊겼다.
지난해 교육 여행 목적으로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875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7만6416명보다 99.3% 감소했다.
제주의 봄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봄꽃이 만개하면서 제주지역 곳곳은 상춘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40만30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5843명보다 4.5% 증가했다.
단체 모임 등 단체관광객도 회복세다.
단체 관광시장이 살아나면서 이들의 발 역할을 담당하는 전세버스 가동률도 올라가고 있다.
지난 2월 7.7%였던 도내 전세버스 가동률은 지난주 기준 14.7%까지 올랐다. 예약이 증가하면서 가동률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수학여행 재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중장년층 위주의 친목목적 상춘 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단체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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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타고 제주 단체 관광시장 기지개 - 제주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도내 단체 관광시장이 봄과 함께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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