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3191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보다 전파력 30% 더 빨라
유행 정점 더 늦어질 수 있어 '긴장'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인 스텔스 오미크론까지 검출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0시 기준 319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3월 둘째 주부터 오미크론 보다 전파속도가 30% 이상 빠른 스텔스 오미크론이 검출되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국내감염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도내 변이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검체 209건을 분석한 결과 6.7%가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셋째 주 스텔스 오미크론 분석대상 475건 가운데 8.3%가 검출됐다.
전국적으로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이 41.4%인 것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지만 전파 속도를 고려할 때 빠르게 우점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지역도 보름에서 한 달 이내로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행 정점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스텔스 오미크론 영향으로 유행 정점이 길어질 수는 있지만 이 변이를 통해 새로운 유행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자칫 병상 부족 사태나 위중증 환자가 늘 수 있어 제주도가 긴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전체 병상 가동률은 30.72%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0%다.
재택치료 환자는 2만8004명으로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3736명(13.3%)이다.
이런 가운데 신규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80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 3명은 70대 이상 고령자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22일 들어 오후 5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896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세 미만은 1364명, 60세 이상은 540명이다.
도내 인구 대비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86.4%다. 3차 접종률은 62.4%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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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오미크론까지 검출…신규 확산 지속 - 제주일보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인 스텔스 오미크론까지 검출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0시 기준 319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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