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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확진자 나흘 연속 3000명대…7개 권역 중 발생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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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3. 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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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0시 기준 3691명…누적 감염자 5만명 넘어
재택치료 환자 2만명 육박…확진율 66.17%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0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7개 권역 가운데 제주는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세 번째로 높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9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0시(3294명) 첫 3000명대 기록한 이후 4일 3399명, 5일 3285명으로 연일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율도 시간이 지날 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0시 52.08%, 4일 0시 56.74%, 5일 0시 58.81%, 6일 0시 66.17%를 보이고 있다.

6일 들어서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7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감염자는 5만명을 넘어 5만41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일주일 간(2월 28일~3월 6일) 권역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을 살펴보면 제주권은 421.2명으로 수도권(448.7명)과 경남권(445.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전국 평균(404.1명)도 훌쩍 넘기는 수준이다.

재택치료 환자는 2만명에 육박한 1만8212명이다.

주말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신규 사망자는 70대와 80대 노인이다.

70대 노인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 중 5일 사망했다. 80대 노인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일 제주도에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 도내 누적 사망자는 2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간 제주지역에서는 1만9954명이 발생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851명이다.

전주 대비 8167명이 증가했다.

 

김정은 기자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0218 

 

도내 확진자 나흘 연속 3000명대…7개 권역 중 발생률 3위 - 제주일보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0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7개 권역 가운데 제주는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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