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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온주 출하 마무리...처리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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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3. 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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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산 노지 온주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가격을 받으며 출하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2021년산 노지온주 예상 생산량 46만5000t 중 45만8177t(99%)이 처리됐다.

통계상으로는 6823t이 남았지만 서울 가락시장 등 전국 9대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도매시장에서는 노지 온주를 끝내고 이달부터 월동온주와 만감류 중심의 출하가 한창이다.

지난해산 노지온주의 경우 도외 상품으로 출하된 물량은 총 22만6677t으로 총 예상 생산량의 48.7%를 차지했다.

도외 상품으로 출하되지 않은 물량의 경우 처리 유형을 보면 택배(자가소비 포함)가 16만2259t으로 가장 많았고 ▲가공 6만3032t ▲수출 5480t ▲군납 730t이 뒤를 이었다.

도외 상품 출하량은 2020년산 대비 1만3478t(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택배와 수출, 군납, 가공 물량도 2020년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감소 물량을 보면 택배가 5441t(3.2%), 가공 1만3907t(18.1%), 수출 822t(13.1%), 군납 362t(33.2%) 등이다.

전국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거래된 2021년산 노지 온주 평균 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8634원(이하 5㎏ 기준)으로 2020년산(7608원) 대비 14%, 2019년산(6778원) 대비 27% 높았다.

2021년산 월동온주 가격도 1일까지 평균 1만4207원으로 2020년산(1만1760원) 대비 21% 높았다.

2021년산 만감류 평균 가격(3㎏ 기준)은 한라봉의 경우 1만4242원으로 2020년산(1만3658원) 대비 4% 높았지만 천혜향은 1만7357원으로 2020년산(1만8007원) 대비 4% 떨어졌다. 레드향 가격도 2만1098원으로 2020년산(2만2077원) 대비 4% 하락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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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온주 출하 마무리...처리율 99% - 제주일보

지난해산 노지 온주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가격을 받으며 출하가 사실상 마무리됐다.1일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2021년산 노지온주 예상 생산량 46만5000t 중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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