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66호로 전달 대비 2.6% 올라...전국은 감소세
도내 주택 거래량, 인허가, 착공, 준공, 분양 실적도 줄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수가 2000호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966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1916호)보다 2.6% 오른 수치다.
제주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1929호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37호(1.9%)가 늘어나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의 수는 7만1365호로, 전월 7만2104호에 비해 줄어든 반면 도내 미분양 주택은 증가세로 돌아서며 주택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3월 760호에서 4월 758호로 0.3%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며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과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분양 실적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제주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61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7호에 비해 25.2% 줄었고, 최근 5년 평균에 비해서도 23.1% 감소했다.
올 들어 4월까지 도내 주택 인허가 실적은 200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2755호)에 비해 27.1% 감소했고, 최근 10년 대비 33.8%나 줄었다.
주택 착공 실적(1~4월)도 1504호로 전년(2328호)보다 35.4% 줄었고, 10년 대비 51.5% 급감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2~3년 뒤 주택 공급난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상 주택은 착공 이후 2~3년 뒤 인허가를 거쳐 3~5년 뒤 공급이 이뤄진다.
주택 준공 실적(1~4월) 역시 1453호로 전년(1588호)보다 8.5% 감소했다.
1~4월 주택 분양 실적은 166호에 머물러 전년(1424호)의 8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와 함께 4월 기준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2022건으로 1년 전(2194건) 대비 7.8% 감소했다.
제주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이유는 주택 경기 침체와 함께 높은 분양가,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예정에 따른 관망 분위기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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