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2022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전체 낙찰률 30%, 낙찰가율 71%
지난달 제주지역에서 법원경매에 나온 아파트는 2건이었고, 모두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
특히 전체 낙찰률은 30%, 낙찰가액은 71% 수준을 나타내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제주지역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2022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주택과 토지 등 193건이 경매에 나와 5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0.1%를 나타냈다. 지난달 낙찰률(41.1%)에 비해 10%p나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71.4%로, 전달 64%에 비해 7.4%p 상승했지만 여전히 70% 초반대에 머물렀다.
주거시설은 44건이 경매에 나와 14건이 낙찰돼 낙찰률 31.8%, 낙찰가율 77.3%를 나타냈다. 특히 아파트는 2건이 경매에 나왔지만 유찰됐다.
업무·상업시설은 35건 중 10건 낙찰돼 낙찰률은 28.6%에 머무르며, 전달(45.7%p)보다 17.1%p 낮아졌다. 낙찰가율도 52.9%로 전달(79.1%)에 비해 26.2%p나 떨어졌다.
토지는 114건이 경매에 나와 34건이 낙찰돼 29.8%의 낙찰률을 기록했고, 낙찰가율도 71.1%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에서 낙찰가가 가장 높은 경매물건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지역의 토지로 감정가는 31억1200만원, 낙찰가는 21억210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68.1%를 나타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낙찰률은 32.8%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았고 특히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률은 14.2%로 역대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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