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급증하는 도내 1인가구에 대한 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1인가구 실태조사가 도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최근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지역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 계획 수립 용역’을 공고했다.
제주도는 용역을 통해 도내 1인가구 현황과 통계, 주요 성별과 세대별 특성, 사회경제적 및 조건별 실태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1인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 수립과 함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달 중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5월 안에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1인가구 수는 2015년 5만8446가구에서 지난해 8만8683가구로, 6년 만에 3만237명(51.7%)이나 늘었다.
연령별로는 20~39세 청년층이 2015년 1만6414명에서 지난해 2만5974명으로 58.2% 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이 2015년 2만7761명에서 지난해 4만1754명으로 50.4%, 65세 이상 노년층 역시 2015년 1만3720명에서 지난해 2만557명으로 49.9% 각각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2015년에는 여성 1인가구가 2만9500가구, 남성이 2만8946가구로 여성이 조금 더 많았지만 지난해는 남성이 4만4806가구, 여성은 4만3877가구으로 남성 1인가구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는 도내 1인가구가 600가구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내 무연고 사망자도 2018년 46명, 2019년 48명, 2020년 72명, 지난해 61명,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55명이 발생하는 등 5년간 282명이 쓸쓸하게 숨을 거뒀다.
한편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1인가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미흡함에 따라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정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진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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