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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서민 노리는 악질 스미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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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1.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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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정모씨(38)는 최근 생활안정 정책자금 특별융자사업 지원 대상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상담전화를 걸었다 개인정보를 탈취당할 뻔 했다.

정씨는 “요즘 장사가 안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지나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게 이상해서 끊었다. 알고 보니 피싱 문자였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고용노동부를 사칭한 문자메시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노린 피싱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발생하는 피싱 범죄는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등을 사칭,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제안하며 개인정보나 금품을 편취하거나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이나 특별고용장려금, 소상공인 지원 등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위장,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이 같은 피싱 범죄가 크게 늘었다. 고용노동부 직원 중에도 문자를 받은 사람이 있다. 메시지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정교하다보니 속는 사람이 적지 않아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기관에서는 절대 전화를 이용한 상담을 유도하지 않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를 받을 경우 경찰이나 근로복지공단 등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9089 

 

코로나로 힘든 서민 노리는 악질 스미싱 주의 - 제주일보

제주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정모씨(38)는 최근 생활안정 정책자금 특별융자사업 지원 대상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상담전화를 걸었다 개인정보를 탈취당할 뻔 했다.정씨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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