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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2만4000명↑...고용률 1년 전보다 3.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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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9.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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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6.1% 증가...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감소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가 늘며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40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 증가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홍연권)가 16일 발표한 ‘2022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40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70.3%로 1년 전과 비교해 3.3%포인트(p),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74.9%로 3.7%p 각각 상승했다. 취업자 증가폭도 전월(2만1000명)보다 확대됐다.

산업별로 보면 관광세 증가세 등에 힘입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3000명(16.1%), 건설업 2000명(4.4%), 도소매·숙박·음식점업 2000명(2.1%) 각각 늘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4000명(-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6.2%로 1년 전보다 2.0%p, 여자는 64.5%로 1년 전보다 4.6%p 각각 상승했다.

비임금 근로자는 4000명(2.7%) 증가한 13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무급 가족종사자는 3000명(12.7%), 자영업자는 300명(0.3%)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2만명(8.1%) 증가한 26만9000명으로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만3000명(7.7%), 임시근로자는 7000명(13.7%)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400명(-1.8%) 감소했다.

실업자는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00명(-16.4%) 감소했다. 실업률은 1.5%로 1년 전보다 0.4%p 떨어졌다.

다만 대외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큰 만큼 고용 지표 개선 추이가 꺾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통계청은 “기저 효과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 영향에 따라 고용률 증가 폭이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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