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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주산업 최적지...다양한 우주산업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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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9. 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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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우주산업 발전포럼 개최
발사 최적지,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등 인프라 보유
민간우주발사장 조성 등 우주산업화 전진기지 기대

 

우주 발사의 최적지, 국내 첫 민간로켓 발사 성공,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와 우주추적소 운영 등 제주에서의 우주산업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들이 제시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뉴스페이스, 새로운 제주의 도전’을 주제로 제주 우주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주가 우주산업의 최적지 중 하나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부각됐고, 이를 토대로 하는 다양한 우주산업이 제안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2일 ‘뉴스페이스, 새로운 제주의 도전’을 주제로 제주 우주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주가 우주산업의 최적지 중 하나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부각됐고, 이를 토대로 하는 다양한 우주산업이 제안됐다.

우주진흥실무위원회 김경근 위원은 기조 강연에서 “제주는 입지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우주발사에 최적화돼 있는 지역”이라며 “또한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추적소 등 이미 상당한 수준의 우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활용센터 건립계획도 추진 중으로 우주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제주는 뉴스페이스시대 국내 우주기업에 의한 민간주도의 우주산업화의 전진기지로서 최적지로 판단된다”면서 제주 남단에 민간우주발사장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제주지역의 발사장 입지 조건으로 적도 인근에 위치, 넓은 발사 방위각 확보,충분한 단분리 안전구역 확보, 발사체 조립·시험을 위한 넓은 공간, 주변국 공영 침범 방지 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제주는 국내 상업발사를 위한 좋은 여건을 가져 역할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면서 “발사장의 기능적 입지 외에도 산업적 입지의 중요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고, 민간 우주산업을 위한 제주의 적극적, 지속적인 지원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제주시 한경면에서 국내 처음으로 민간 액체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신동윤 대표는 우주산업에 대한 제주의 강점으로 우주 발사체를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 적극적인고 혁신적인 도정, 미래산업에 동참하고 참여하고 싶어하는 도민들의 지지를 들었다.

이어 제주의 우주산업 참여 방안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유지를 통한 산업적 측면에서의 접근, 미래 우주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조만간 운영을 개시할 구좌읍 덕천리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위성정보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제시됐다.

또한 지속가능한 저궤도 우주수송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재사용 발사체 확보가 필요하고, 재사용 발사체 회수, 발사체 유지 보수, 동북아 로켓 물류 수송의 최적지로서의 제주의 가능성이 강조됐고, 제주 해상을 활용한 국제적 우주발사산업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됐다.

 

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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