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에 육박했다.
유행 재확산세가 커지면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104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1940명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 2185명이 발생한 이후 98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이처럼 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 16일부터 1000명이 넘은 1033명, 17일 832명, 18일 1221명 등이 발생하고 있다.
17일은 주말 영향으로 검사자가 많지 않아 소폭 줄어든 것으로 풀인된다.
제주도는 전국 확진자가 하루에 20만명 발생 때는 제주에서는 300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750명~1500명까지 1단계, 1501~3000명 이하일 때는 2단계, 3000명 이상일 때는 3단계로 병상확보계획을 세웠다.
제주지역은 현재 1단계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고, 감염병 전담병원이 보유한 55병상 중 13병상만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23.64%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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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서 그물 작업 - 제주일보
19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종달포구에서 어민들이 창고에 설치 된 그늘막 아래서 그물 수선 작업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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