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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1000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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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1.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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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도내 관광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를 조기에 접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유예 계획을 공고하고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특별융자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전세버스업 등 총 45개 업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800억원과 시설 개·보수 자금으로 200억원이 지원된다.

관광진흥기금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특히 융자추천금액 선정방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해 최근 3년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해의 매출액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가 적용되는데 개인 등 중소기업은 1.35%, 대기업은 2.1%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제주도는 또 올해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 유예를 적용한다. 유예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융자 대출을 실행한 1676개 업체다.

상환유예 대상자는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상환유예 신청·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의 회생을 위해 지원 확대방안을 발굴·실행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585개 업체에 1128억원을 융자 추천했고, 기존 대출 1194건, 2412억원에 대해서는 1년간 상환유예를 결정했다.

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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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도내 관광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를 조기에 접수한다.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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