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 소비자물가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카테고리 없음

by 제주일보 2022. 7. 5. 16:12

본문

728x90

1년 전보다 7.4% 상승...상승률 전국 최고

 

“장바구니에 수박과 감귤, 바나나, 사과를 조금씩 담았는데 10만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5일 제주시 애월읍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고봉수 기자>chkbs9898@jejunews.com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최근 시댁에서 제사를 지낸 50대 주부 강모씨(제주시)는 1년 전보다 고기, 야채, 과일 등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소비자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서민 가계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7.4% 오르면서 1998년 10월(7.6%)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국제유가와 곡물가격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등유(84.0%), 경유(56.7%), 휘발유(34.1%,), 취사용LPG(25.4%)가 급등했다.

돼지고기(27.7%), 수입쇠고기(15.1%), 수박(24.2%), 빵(9.2%), 국산쇠고기(3.5%), 감자(69.1%), 배추(22.0%), 마늘(14.7%) 등 식료품이 크게 오르면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8.3% 올랐다.

외식물가도 쇠고기(17.2%), 생선회(11.7%), 맥주(13.4%), 된장찌개백반(10.5%), 치킨(8.5%) 등 대부분 품목에서 뛰었고 소주(7.3%)와 맥주(5.1%)도 오르며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기·가스·수도 요금도 1년 전보다 8.4% 뛰었고 같은 기간 집세도 0.9% 올랐다.

이 외에도 국제항공료(21.4%), 외래진료비(2.3%), 입원진료비(1.5%), 보험서비스료(14.8%), 운동학원비(3.9%)도 1년 전보다 올랐다.

최근 들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를 보면 지난해 6월(2.5%)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1월(4.6%), 2월(4.5%), 3월(5.1%), 4월(5.5%), 5월(6.3%) 등 4%대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부터 오른 전기요금이 10월 또다시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우려가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물가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개인서비스(숙박, 레저, 외식)에 대한 가중치가 높아 타 지역보다 물가 상승 폭이 커 제주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4246 

 

서귀포칠십리, 순청만국가정원 꺾고 1위 탈환 - 제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바둑협회(회장 정한수)와 제주일보가 공동 창단한 서귀포 칠십리가 순천만국가정원을 꺾고 1위를 탈환했다. 서귀포 칠십리는 지난 3일 열린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6

www.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