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지사.소통 지사.기후 위기.제2공항 백지화 등 후보 차별화 부각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 업적 등을 담은 최대 12쪽 분량의 공보물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일하는 도지사’를 내세웠다. 오직 제주를 위해 지난 30년간 몸을 부딪혀 벽을 뚫고, 땀을 적셔 길을 만들며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일하는 도지사의 첫 번째 일이라며 7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꼭 확보해 1차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정책기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소통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새로운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공약 실현은 자신만이 가능하다며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부각시켰다. 허 후보는 정권교체로 제주는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얻었고, 제주 제2공항의 신속한 추진으로 제주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기후위기, 이제는 정치로’라는 슬로건으로 너무 많은 관광객을 줄이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피력하고 있다. 특히 항공편수는 줄이고, 도민좌석할당제를 도입하겠다며 아울러 적정임금의 기후일자리 1만개 확보 공약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 농부의 준공무원 대우 등도 제시하고 있다.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더 제주답게 더 도민에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개발보다는 보전으로 성장보다는 삶의 질로 패러다임 전환을 약속했다. 특히 제‘2공항 백지화’를 전면에 내세워 현 공항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첨단 신공항을 공약했다. 아울러 더 이상 난개발과 투기의 광풍에 제주다움이 사라지는 현실을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광수 후보는 ‘진솔한 교육감’을 슬로건으로 교육감이 바뀌면 제주교육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에게 약속하는 ‘광수 생각’으로 돌담형 제주교육, 고교체제 개편,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이석문 후보는 ‘따뜻한 우리 교육감’을 내세우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미래교육 체제개편을 비롯해 4·3평화·인권교육 내실화 및 전국화, 교육행정직 정원 확대 및 직급 상향, 학급당 학생수 단계적 감축, 학교 돌봄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제주가 키운! 제주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의 시작을 제주에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법조인으로 20여년의 경험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경험을 부각하며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제주만 사랑하는 미련 곰탱이’를 내세웠다. 다섯 번째 도전을 시작하는 ‘미련 곰탱이’가 이제는 제주를 키우는 ‘미련 곰탱이’가 되겠다고 부각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공약 승계를 피력하며, 1차산업 보호, 4·3의 정의로운 해결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사람 좋다! 의리 있다! 능력 있다’를 슬로건으로 제주농업 지킴이임을 부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선의 국회의원 시절 ‘의정활동평가 최우수의원’ 선정 등 의정활동의 성과들을 피력하며 지금 제주도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승범 기자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3150
주말효과 사라지며 신규 확진 500명대 - 제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하룻동안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81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사흘 간(21~23일) 200명대를 유지하다 500명대로 훌
www.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