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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심리 회복에 국내선 항공권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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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일보 2022. 5.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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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 등 예약률 80~90%…주말엔 만석
방문 내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넘어서…관광시장 회복세

 

일상회복에 발맞춰 여행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권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포~제주 등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권 예약률은 80∼90%에 이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단체관광객이 늘면서 제주국제공항 대형주차장에 관광버스가 주차한 모습. 제주일보 자료사진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토요일 김포발 제주행 국내선 항공기는 사실상 만석이다. 또 일요일과 월요일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는 예약이 힘든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행심리가 살아나면서 제주기점 국내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평일에도 단체관광객들이 제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91만1008명으로 하루 평균 4만1000여 명 이상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14.9%,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는 8.6% 각각 증가하는 등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달 제주공항 국내선 탑승률은 91%에 달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연일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도내 관광 명소 곳곳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처럼 제주 관광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 4주차 예약률 현황을 보면 호텔은 79.9%, 콘도미니엄은 78.6%로 조사됐다. 골프장 예약률은 90.4%로 유례없는 부킹난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특급호텔의 경우 80% 상회하는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수학여행단과 기관·학술 세미나, 동호회, 연수 등 단체관광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단체 관광 시장이 회복되면서 전세버스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다. 도내 전세버스 가동률은 코로나19 이후 5~6%대에 머물렀지만 지난주 기준 36.1%까지 올랐다.

 

홍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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